12/9(상봉) 순둥이와 함께하는 엄마와 산모교실
지난 12월 3일 맘스데이 산모교실 때,
이벤트 참여를 위해 설치했던 '엄마와' 어플
<'엄마와' 어플>
<메인 화면 - 메뉴 중 이벤트 선택>
<산모교실 신청 선택>
<현재 신청 가능한 산모교실 리스트>
엄마와 산모교실은 피에스타9 상봉점에서 진행됐다.
상봉역에서 망우역까지 한 정거장인데 생각보다 가까워서
난 상봉역에서 걸어갔다.
초행길이라 생각했는데,
맞은편 코스트코를 보며 '아 와본데구나!' 싶었다 ㅋㅋ
망우역 바로 옆에 위치한 홈플러스와 엔터식스 건물에 위치한 피에스타9
근데 난, 잘 못 찾겠더라ㅠ_ㅠ
그래서 인포에 물었고.. 엔터식스 C동 지하 1층인 것을 알아냈다.
산모교실을 좋은 장소에서 하는 건 참 좋은데,
안내표지판이 없으니 조금 답답한....
진행자분이신데, 인상이 참 좋으셨다.
슬하에 두 자녀가 있는데,
두 자녀의 태어난 날이 같다고 한다.
(완전 신기방기+_+)
좀 일찍 도착해서,
각 업체 부스를 돌며 설문지 작성과 카카오스토리 추가, 카톡 추가, 상담 등을 받고
사은품을 받았다.
그리고 준비된 쥬스와 녹차를 한 잔씩 준비해서 착석!!
순둥이 물티슈 대표님이 직접 강의를 하셨다.
배우 채정안을 닮으셨는데,
사진에 찍힌 모습을 마음에 안들어하실 것 같아 스티커 처리ㅎㅎ
외국에서 들여온 원단은 무게를 속이기 위해 바짝 말리지 않고
물기를 추가해 운반해오는 동안 세균이 번식할 수도 있다고..
아무래도 요샌 made in Korea 추세니까.. ㅎㅎ
아시아권 원정출산 1위 지역이 홍콩인데,
홍콩 면세점을 제외한 거의 모든 매장에
순둥이 물티슈가 진출했다고 한다.
한국 물티슈 브랜드 중 거의 독보적이라고 한다.
뭔지 잘 모르지만,
물티슈 하나에 이렇게 많은 공을 들이는지 몰랐다.
그냥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정도로만 여겨왔는데,
엄청 까다로워 보였다.
그간 공산품으로 관리되어 오다가
2015년 7월부터 식약처에서 관리한다고 한다.
순둥이 부스!!
순둥이 물티슈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강의 내용이었다.
성분들을 모두 검색해봤는데, 100% 완전 무해한 것은 아니었다.
이는 어쩔 수 없는게..
유통을 해야하는 기업체 상품이기 때문이다.
그 부분을 강의하시면서 이야기 하시기도 했다.
물티슈의 99%는 물이고 1%가 다른 성분들이 추가되는 건데,
함유량이 적지만 부득이하게 사용할 수 밖에 없다고.
인체에 해가 되지는 않겠지만,
물티슈는 용도 외에 입에 물거나 빨아 먹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나도 천연화장품과 천연비누를 만들어 쓰지만..
화장품법에 의해 식약처를 비롯한 각종 테스트와 검증을 받지 않고
그냥 천연이니까.. 내가 만들었으니까.. 좋을거야 할 뿐..
정말 100% 완전 무해한 건지는 장담할 수 없다.
아무쪼록 물티슈는 순둥이가 짱인걸로!! ㅎㅎ
2주 강의 시작 전에 다과가 준비되었는데,
사진을 다 찍지는 못했지만 이거 외에 과일과 떡까지 주셨다.
아...... 맛있어 맛있어!!
난 이렇게 다과주는 산모교실 너무 좋아+_+
2부 강의는 아람에서 진행하셨다.
이분은 작년에 아이를 낳으셨다고 했고,
이분 역시 스티커 ㅋㅋ
지난번 맘스데이에서는 이 그림을 보여주며
노래를 틀어줬던가.. 그랬는데
이날은 글을 읽어주셨던 것 같다.
같은 회사에서 진행하는 강의라도 강의자에 따라 내용이 조금씩 다르다 ㅎㅎ
그래서 지루하지 않는것!!
지난 맘스데이에서 만든 아람 초점책을 만들었는데,
난 지난번에 만들었으니 신랑에게 만들어 보길 권하기 위해
이 시간에 난 각 부스에서 받은 팜플렛을 정독했다..ㅎㅎ
우와~ 순둥이가 팍팍 쏘는 산모교실!!
경품으로 순둥이 크리스마스 에디션 물티슈(갈색 사슴 뚜껑)를 받았고,
순둥이 부스에서 녹색 물티슈를,
기본 사은품으로 파랑과 보라색 물티슈를 ㅎㅎ
물티슈 부자됐어요+_+
이외 아람에서 책을+_+ 핀덴에서도 초점책을+_+
그리고 방수요, 땅콩베개, 손싸개, 기저귀, 세탁비누, 바디워시랑 샴푸인가;;
할인권, 포인트, CD, 달력 등
손싸개 바느질 해야해ㅠ_ㅠ 나 바느질 못하겠어..
미싱 하나 사주세요ㅠ_ㅠ
물티슈가 풍성해서 집에 오는 길이 천근만근이었지만
산모교실 다니면서 산책도 하고 좋은 이야기도 듣고~
좋다 좋다!!
참, 이날 강의시간에 좀 시끄럽긴 했다.
장소가 넓은 편이 아니었는데,
여기저기에서 속닥속닥 거리니까 어수선, 어수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