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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얘기를 ◀

갤럭시 7.7 출시가 늦어짐으로 인해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by 걸음이 느린 아이 2012. 2. 29.

현재 아이폰 3GS를 사용 중이다.

전화? 안쓴다.

2년 약정 기간 동안 무료 통화를 다 써본 것은 딱 한번.
것두 일 때문에-_-a

그 외 최소 1분 ~ 최대 20분 정도만을 통화하는 
매우 연락이라는 것과는 벽을 쌓아둔.. 나..ㅋ

그래서 겔노트를 구매하려 하였다. 하.지.만..

난 좀 더 큰 화면이 필요하다. 

왜? 아.. 게임도 하고.. 인터넷도 보고.. 사진도 보고..
DMB로 야구도 보고 싶고.. 등등

그래서 찾던 중..
전화 + 타블렛 PC + 적당한 사이즈 = 갤럭시탭 7.7
요 놈을 마음 속에 품게 되었다.

작년 까지만 해도 뭐..1월 말에 나오겠지? 했다.

설날이 지났다-_-a 

아.. 2월에 나오려나?

2월이 되었다. 인터넷 기사에서 그런다. '2월말 출시를 목표로 최종 내부 테스트 진행 중..'

오예~ 그럼 2월 말에 나오겠구나.. 했다.

오늘이 2월 말이자.. 2월의 마지막 날인 29일이다.

아직까지도 이렇다할 출시일을 밝히지 않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10.1과 8.9 판매가 한참인데 7.7이 나오면 10.1이랑 8.9가 팔리지 않아서 그렇다는 둥
LTE 때문이라는 둥
아이패드 3와 경쟁을 위해서라는 둥

많은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뭐, 내 생각도 위에 저 생각들과 다르지는 않다.

스냅드래곤이면 어떻고 LTE면 어떠리..나오기만 해다오.. 했으나..

칠칠이를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이 해외판 구매를.. 하고 있다.



고민1. 국내판 칠칠이를 끝까지 기다렸다가 나오자마자 냅따 지른다.
         - 하지만 언제 나올지 모른다. 게다가 스펙 외 좋은게 없다.
 
고민2. 그냥 8.9 산다. 아이폰 3GS 그냥 쓴다.
         - 다음달이면 약정도 끝나니 요금 부담 없다. 아니면 전화는 마이피플?ㅋㅋ
 
고민3. 해외판 ㄱㄱ
         - 어차피 홍콩판 사더라도 삼성한테 돈 들어오니 애국이다!!

고민4. 아이폰 3GS 그냥 쓴다. 아이패드 3 지른다.
         - 삼성은 나와 웬수다!! 



아 완전 대박 시르다.

딱 이틀만 고민해보고 결정할테야.

내가 1998년부터 휴대폰을 지금 9개째 쓰고 있는데 (10개짼가?)
삼성꺼 딱 두번 써봤거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너네들꺼 갤탭 사주겠다자나.
그런데 왜 왜 왜 왜 왜 왜 ㅠ_ㅠ

 

 

완전 참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