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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자 ◀

'미스터고' 시사회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by 걸음이 느린 아이 2013. 7. 12.

2013.07.10(수)

오후 8시 왕실립 CGV 시사회를 가느냐~  vs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시사회를 가느냐~ 

         (나만 당첨이라 표 2장)                vs         (나랑 남친 당첨이라 표 4장)

 

결국 올림픽공원으로 출발~

 

전날 새벽 2시까지 술마시고선 표받고 탕수육에 짜장, 짬뽕 먹으면서 또 소주를..ㅋㅋ

(영화보고 또 새벽 2시까지 술을 마셨다는 후문이...)

 

뭐 아무튼,

 

 

보라 이 늠름한 '링링'이의 모습을+_+

저 생생한 털 하나하나가 다 CG라니...... 대박

 

 

 

 

 

올림픽경기장에 도착하니 입구에 요렇게 친절하게 안내를~ㅎㅎ

 

 

 

 

 

티켓 배부가 오후 4시부터였고, 입장은 6시 30분이였다.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한 행사가 열렸는데,

 

 

 

 

타격이랑 투구~

나 잘치고 잘 던지는데ㅠ_ㅠ

기다리기 귀찮아서 안했어. 아쉽아쉽.

 

 

 

 

행사장 풍경 ~

이날 아침에 비가 엄청 쏟아진 후 날씨가 계속 이렇게 흐리멍텅..

 

 

 

 

티켓 수령처.

 

 

 

 

 

미스터고라서 미스터피자인가봉가~

에그타 피자를 열심히 만들더라고~

사람들 줄서있더라고~

우린 못 먹었다고..

같이 간 사람들이 줄서기 싫다며.. ㅠ_ㅠ

 

 

 

 

남친은 'ㅈ'성씨, 나는 'ㅇ'성씨라서 첨엔 자리가 떨어져있었는데

남친님의 노력(?)으로 붙은 자리로 득템!!

그런데... 바꾼 자리가 더 안좋았다는거.... 바꾸기 전엔 가운데 자리였는데..ㅠ_ㅠ

아쉽지만 그래도 4명이서 같이 볼 수 있다는 것에 만족을 하기로..

 

 

 

 

입장 시 '가능성의 상자'와 얼음물을 줬는데..

상자 안에는 닥터유와 풍선껌, 야광봉 등이 들어있었다.

 

영화 시작 전 김감독님과 성배우님 무대인사 잠시 있었고,

영화 종료 후 버벌진트 등의 공연이.. 있었다.

 

공연은 보지 않고 나왔다.. 시간이 10시쯤 돼서

그냥 술마시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대인사 중 투수가 된 김감독님과 타자가 된 성배우님.

아 저 링링이는 저번 쇼케이스때에도 엄청 귀염돋더니 오늘도 역시나+_+

(요 장면 연속 촬영해준다더니 촬영만하고 다들 나에게 사진을 보내주지 않는구나ㅠ_ㅠ 카메라 갖고 갈걸.. 아쉽네 아쉬워 아오~~~~)

 

 

영화는 역시 김감독님 스타일처럼,

재미있다가~~~ 감동오다가~~~ 재미있다가~~~ 감동오다가~~~

 

울다가 웃다가.. 엉덩이에 큰 일이 생길 것만 같은 영화!!

 

내가 좋아하는 두산베어스와 엔씨다이노스 경기 장면이 많이 나와서 좋았고,

두 팀의 성적이 실제와 달라서 더 좋았고ㅋㅋㅋㅋㅋㅋ,

태연 OST도 짱+_+

 

 

한 가지 단점은,

예고편이랑 쇼케이스에서 본 영상들 때문인지 초반에 몰입이 좀 잘 안됐다.

 

하지만 영화 짱이었고,

개봉하면 3D로 다시 보고 싶다ㅠ_ㅠ

 

 

 

2013년 7월 1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with 쨩♡, 현지늬,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