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설날인 그날, 1월 23일 오전 1시..
맨유와 아스널의 경기가.. 시작된다.
근래 컨디션도 좋고 지난 경기도 후반 20분 활약을 펼친 박지성은..
퍼거슨 아저씨가 당연히 내보낼테고.
문제는 박주영인데..
아스널은 이번 경기에서 꼭 이겨야 하고..
앙리가 아프다한들.. 앙리 대신 박주영이 들어갈 포지션 및 실력?은 안되는 것 같고.
게다가 아스널 입단 후 정규리그 나간 적도 없어서..
벵거 아저씨가 내보낼 것 같지..않다..
그러다 온갖 기사들은 박주영 포지션 경쟁자 애들이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 참가 중이라
출전 가능성이 있다며 떠들어댄다.
별로 기대하지 않지만, 그래도 두 박캡틴이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경기 내용이 어떻든지 간에
매우 흥미롭고 흥분될 것 같다.
내사랑 지성님아, 빨리 보고 싶어요ㅋ
주영아, 너도 꼭 나와야 한다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