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싫어하는 좀비가 나오는 영화라니.
우리 브래드오빠 나와서 봐야하는데 좀비라니.. 좀비라니..
좀비떼들로 부터 가족을 보호함과 동시에
세계를 구해야하는 브래드오빠!!
바이러스 전문가와 좀비 보고서를 보낸 평택 미군기지에 갔으나,
멍충이 전문가는 미끄러져서 자기 총에 자기가 죽었..ㅋㅋ
평택을 거쳐 예루살렘에서는
높은 장벽을 좀비떼들이.... 아.. 징그러.. 아무튼..
반지의제왕의 한 장면이 떠오른건 나뿐?
그렇게 다행스럽게 비행기를 타고
해결책을 생각하게된 브래드오빠!!
평택에서 다리가 아픈 병사, 예루살렘에서 마른 몸의 빡빡이 남자가
좀비한테 공격 당하지 않는 것을 보고 난 그때부터 생각했다네..
세계보건기구 B동에서 자신에게 병균을 주사하는 과정에서
긴장감이 별로.... 없었다는 것이 조금 아쉬웠지만,
콜라를 시원하게 마시던 그 장면은 내가 다 속이 시원하더라는..
휴면 중인 좀비를 '박멸'하면서 영화가 끝나고,
그래도 어딘가엔 살아남은 좀비가 있을거고 후속편 나오려나?
하는 생각을 하며 집으로 GO~
'SKT 메가박스 천원의 행복' 덕에 싸게 영화보고 좋았지롱~
근데 삼성역에 사람이 너무 없어서 정말 이상한거야.
코엑스 딱 들어가서 알았지~
리모델링 때문에 상가가 죄다 문닫은..
타임스퀘어처럼 리모델링 하려는 것 같던데..
아무튼 7월 18일까지 천원의 행복 이벤트니까
또 가야지~
2013년 6월 26일 PM 21:00 코엑스 메가박스 with 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