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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를 부탁해 ◀/산모교실

★후기★ 제18회 아망과 함께하는 산모교실

by 걸음이 느린 아이 2016. 1. 6.

제18회 아망과 함께하는 산모교실

 

 

연말임에도 불구하고 '아망' 산모교실은 꼭 가보고 싶은 마음으로 신청!!

 

 

'아망 산모교실'과 '아이아망 산모교실'이 있는데,

두 산모교실이 다른건가.. 같은건가.. 중복으로 처리될까봐 '아망'만 신청을 했다.

 

 

어떤 후기를 보면, 당첨이 쉽지 않다고 하던데

운이 좋은건지.. 당첨이 뙇 되었다+_+

 

 

강남역이라 나름 가까운편이었는데,

강남역에서 행사장까지 도보로 10분은 족히 걸렸던 것 같다.

(나름 걷기 운동 중이라 스스로를 세뇌 시키며 걷기 ㅋㅋ)

 

 

아망 산모교실오전 11시부터 시작하고, 식사를 제공한다+_+ 

이 전날에도 점심 뷔페 먹었는데.. ㅋㅋ 연말이라 먹을 복이 터졌다 터졌어

(덕분에 살은 뒤룩뒤룩 찌고 있지만 ㅠ_ㅠ)

 

 

 

 

테이블 기본 세팅 요정도!!!!

 

 

이름표, 사은품, 필기구, 숟가락/젓가락

세타필은 심지어 2만원 넘는 정품이 하나씩+_+

 

 

아, 그런데 내 자리에는 저 사은품 가방이 없었다ㅠ_ㅠ

그래서 스탭에게 물어보니 사진 촬영차 잠시 빼두었다고 나중에 주신다고 하셨다.

(안도의 한숨.. ㅋㅋ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3분 정도 소심한 고민 ㅎㅎ)

 

 

 

 

접수처에서 참석자 확인 후 직접 골라온 경품추첨 번호

그냥 손에 잡히는 숫자 들고왔는데... 역시나 행운의 여신은 저멀리.. ㅋㅋ

 

 

 

 

각 테이블에 이렇게 행사 순서가 안내되어 있었다.

뭔가 있어보이지 않음? ㅋㅋ

 

 

 

 

1부베이비마사지 시간이었다.

 

 

옆 사람과 터치 터치하며 노래와 함께 마사지를 배웠다.

 

아, 참으로 민망하도다.. 그러나 워낙 열정적으로 가르쳐주셔

따라하지 않을 수 없었고, 나중에 꼭 우리 아이에게 해주리라 다짐 또 다짐!!

 

 

 

 

 

 

 

나름 열심히 따라했는데, 그새 다 까묵었네..

이래서 동영상으로 찍어둘려고 했는데ㅠ_ㅠ

 

 

키 크는 마사지, 장이 튼튼해지는 마사지, 미남/미녀되는 마사지

 

 

손, 팔, 발, 다리, 배, 가슴, 등, 얼굴....을 마사지 하는데

기저귀 갈 때 아빠가 휘파람을 불면 몸부림 치지 않고 가만히 있는다는

유익한 정보도 알려주셨다.

(신랑님아 휘파람 연습 좀 해주지 않겠니??)

 

 

또한, 유의사항도 알려주셨는데.

1. 손 청결

2. 식후 30분 ~ 1시간 후

3. 반지, 팔찌 착용금지

4. 예방접종 48시간 후

5. 따뜻한 온도유지

6.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

7. 피부병, 감염 시 마사지 금지

8. 열이 있을 시 마사지 금지

9. 화장품은 6개월 이내 모두 사용

요정도..ㅎㅎ

 

 

 

 

1부 베이비마사지가 끝나고 식사시간!!

 

 

인근 직장인들도 식사를 하러 와서 좀 붐비기는 했지만

그래도 다들 질서정연하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이 외에도 메뉴는 더 다양했지만 난 이정도로 만족하고

부스를 돌아보기 시작했다.

 

 

 

 

메리케이 부스인데, 하.. 설명을 너무 친절하게 해주시느라 한참 기다렸던 기억이..

일전에 일등맘 산모교실에서도 봤었는데 그땐 그냥 지나쳤지만 이번엔 뭔가해서 가봤던 부스.

 

 

무료 마사지 신청도 받는 것 같았는데 난 패스!!

옆에서는 미스트까지 뿌려주시고 계셨다. 좋아보였어.. ㅎㅎ

 

 

 

 

노발락 부스.

간단하게 몇 가지 질문을 하셨고(노발락 들어봤냐? 어떻게 들어봤냐? 제품 뭐 아냐? 정도..)

턱받이를 주셨던 것 같다.

 

 

산모교실에서 참 많이 보게되는 노발락인데,

내가 예약한 산후조리원에서는 노발락 아닌 다른 분유를 쓰는 것 같다.

(대부분 산후조리원에서 먹은 분유를 계속 먹는다고 하던데..)

 

 

 

 

델타 그릭 요거트!!

시식도 해보고~ 설명도 듣고~ 요거트도 받고+_+

 

 

조그만한 요거트가 5000원 넘고,

그보다 큰 요거트는 12000원이 넘는다고..

맛있고 참 좋은데.. 가격이 ㅎㄷㄷ

 

 

집에 와서 신랑에게 받아온 요거트라며 자랑하고 작은거(블루베리) 나눠먹고

큰거는 생각해보니 아직 냉장고에 있네..

(누가보면 아껴먹는줄 알겠네 ㅋㅋ)

 

 

이 외에, 쁘띠메종과 인카, 성장앨범(만삭)이 더 있었던 것 같다.

 

 

성장앨범은 보니, 맘스데이에서 본 그 업체였다.

맘스데이에서 신청했었어서 이야기만 하고 도장받기!!

 

 

인카에서는 보험 및 재무설계 관련된 상담이었는데, 나는 이날 상담을 좀 짧게 했다.

(시간을 두고 진지하게 상담을 받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으니 그냥 짧게..)

 

 

근데, 손싸개였나.. 그거 다 떨어졌다고 대학로 연극 관람권을 주셨다....

(대학로 연극 참 좋아하긴 하는데.. 당분간 못 갈 것 같은데ㅠ_ㅠ)

 

 

쁘띠메종에서는 현장 구매 시 20% 할인 행사를 했는데..

예쁘긴 하지만, 우리집은 아직 좁아서 필요가 없...;;;;

 

 

 

 

부스를 다 돌아본 후 후식을 담아 자리에 착석.

먹으면서 2부 강의를 듣다!!

(오~ 먹을거 많아서 너무 좋아 좋아)

 

 

 

 

 

 

 

 

2부내가 만드는 내 아이의 장 건강 강의!!

 

 

내 장이 아프다보니 평소에 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편인데,

이 날은 장 마사지도 알려주시고.. 비싸고 맛있고 몸에 좋은 요거트도 많이 주시고..

아이 장을 위한 여러 가지 정보도 알려주시고..

 

 

나에겐 완전 알찬 산모교실!!!!

 

 

강의내용 중 기억해야 할 것

1. 모유수유 시 양파, 양배추, 콩류 적당량만 섭취하기. 많이 섭취 시 아기 장에 가스....

2. 이유식을 일찍 시작 시 알레르기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

3. 이유식은 무조건 쌀로 시작하고 우리집 쌀로 해야 나중에 우리집 밥도 잘 먹는다.

4. 6개월부터 매끼 이유식에 고기를 줘야 두뇌 발달에 좋다.

5. 돌까지 분유의 양은 50~60ml 지키기

6. 과일 중 포도는 꼭 4살 이후부터 먹이고 그 전에 먹일 시 포도를 잘게 자르거나 갈아서 먹여라.

    (통째로 먹이다 목 막혀 죽을 수도ㅠ_ㅠ)

7. 잘 삼키고 소화 잘 하면 8~10개월에 밥 먹일 수도 있다.

8. 장염일 경우 - 모유수유는 지속해도 되지만 분유수유 시 설사분유를 약 2주간 먹여야 한다.

9. 배추, 시금치, 당금 등의 채소는 생후 6개월 이후부터 먹어야 한다.

10. 생후 100일이 지나면 비타민D 섭취 필수

11. 유산균은 별도 섭취가 필수는 아니다. 다만 변비나 딱딱한 변을 볼 경우

     생후 100일이 지나면 유산균을 먹인다.

12. 모유수유는 3~4일에 변 1회 정도, 분유는 매일 변 1회 정도.

13. 출생 5~6개월이 되면 엄마로부터 받은 면역력이 0이 되므로 감기, 장염 등 발생률이 높아진다.

14. 장염은 약 1달간 지속되는데, 건강한 아이의 경우 몸무게는 줄지 않는다.

     콩팥이 안 좋은 아이는 몸무게가 감소하고 소변을 보지 않을 수 있으니 병원 ㄱㄱ싱

15. 6시간 이상 소변을 안 보면 탈수의 위험이 있으므로 병원 ㄱㄱ싱 및 링거

16. 모유수유 시 가슴에 입을 밀착하여 먹기 때문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으므로 어느정도 크면

     트림을 매번 시켜주지 않아도 되지만, 분유수유 시에는 젖병 내 공기를 함께 마시기 때문에

     공기가 들어가므로 트림 꼭 시켜줘야 한다.

요정도!!!!

 

 

 

 

마지막으로 레크레이션 및 경품추첨 시간+_+

 

 

가습기랑 젖병 소독기랑.. 있으면 참 좋을텐데..

절대 나에게 오지 않는구나..

(참 사람이 간사한게.. 마음을 비워도 서운함이 생기는 것은 어쩔 수 없나봐 ㅎㅎ)

 

 

 

 

아망 산모교실 기본 사은품+_+

 

 

아망 로고가 박힌 가방에 예쁘게 담겨져 있고,

아망 잡지, 짱구베개, 바디로션, 물티슈, 꼭지모자 DIY, 방수 턱받이(맞나....ㅎㅎ), 노발락 딸랑이 인형

오~ 사은품 완전 짱 좋아+_+

 

 

그나저나 DIY 손싸개, 모자.. 있는데.. 꼭지모자도 생겼네..

언제 날 잡아 바느질 해야겠네ㅠ_ㅠ

(쟈긔야, 나 미싱 좀 사주면 안되겠니??)

 

 

 

 

부스에서 맏은 사은품들.

 

 

그릭요거트 너무 마음에 들어. 들어. 들어.

두개 합쳐 18000원 정도 되려나....... 사서 먹기엔 너무 비싸요ㅠ_ㅠ

 

 

노발락 턱받이 귀염귀염 ㅎㅎ

 

 

역시 잡지사?? 출판사??에서 주최하는 산모교실이라 그런지, 기본 사은품이나 경품들이 좋았다.

또한 식사까지 제공되니 이 얼마나 훌륭한가~

 

 

다만, 맨 뒤에 앉아계신 다수의 기자단(??) 분들..

처음엔 대체 뭐하는 분들인가 했더라는..

 

 

진행하시면서 그냥 간단하게

이런저런 사유로 행사 관람하시고 사진 촬영도 하니 양해 바란다고

한 마디라도 해주셨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아망 산모교실과 아이아망 산모교실이 다른건지 같은건지 아직도 잘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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