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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를 부탁해 ◀/산모교실

★후기★ 198회 맘스클래스 강남웨딩컨벤션

by 걸음이 느린 아이 2016. 1. 5.

198회 맘스클래스 - 강남웨딩컨벤션

 

 

크리스마스, 연말, 연초.....

한 것도 없이 후기 올리기를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오늘 몰아서 후기 올리기 스타트

 

 

맘스클래스는 참석하기 위해서는,

맘스클래스 홈페이지 가입 -> 산모교실 신청하기 -> 신청한 산모교실 기사에 댓글달기

위 3가지를 진행해야만 신청이 완료된다.

 

 

고속버스터미널에 위치한 곳이기에 그리 멀지 않아 신청 후 ㄱㄱ싱~

 

 

하, 그런데..

센트럴시티 아니고.. 경부선 고속버스터미널 건물이었다..

 

 

센트럴시티는 수없이 가봤지만, 바로 옆 그 건물은 가본 적이 없었기에..

길을 잘 헤매지 않는 나임에도 불구하고.. 지하상가를 떠돌고 ㅠ_ㅠ

그 추운 날에 땀이 잔뜩 났던 기억이..

 

 

 

 

 

 

 

 

 

멀리서 봐도.. 사람이 북적북적.. 길을 헤매지만 않았어도 더 일찍 도착할 수 있었는데..

 

 

참석자 명단 확인 후

한우물(??) 500ml 2병과 책자를 받고 행사장으로 이동하려는 순간

내 눈 앞에 펼쳐진 관경은 아래와 같았다......

 

 

 

 

줄.. 줄.. 줄.. 줄.. ㅠ_ㅠ

나름 산모교실 여러 곳을 다녔지만.. 이렇게 줄이 긴 곳은.. 처음이야ㅠ_ㅠ

 

 

첫 부스는 물티슈 부스였는데 그 다음이 성장앨범 부스였다.

그 성장앨범 부스 때문에 입구부터 줄의 압박을 받았던 것이었던 것이었다....

 

 

진작에 알았으면 그냥 지나치고 다른 더 유익한 부스를 돌았을텐데..

뭣 모르고 사람들 따라 줄 서있다가 시간만 다 가고 ㅋㅋㅋㅋ

 

 

 

 

그래도 1부 시작 전 도장 3개 ㅎㅎ

 

 

몽드드 물티슈 굳굳굳+_+

한우물 500ml 1병에 2000원이 넘는다고... ㅎㄷㄷ

 

 

 

 

행사 순서와 부스 참여 방법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

오~ 이건 참 좋아 좋아!!

 

 

 

웨딩홀에서 행사가 진행되었고,

양쪽에 테이블과 의자가 가득찬 상태였다.

 

 

또한 뒷 공간에도 의자를 빈틈없이....

200명이 아니라 한 300명은 될 것 같았다.

 

 

PPT는 전혀 보이지도 않고....

(니가 빨리 와서 앞에 앉지 그랬냐? 하겠지만, 각 테이블당 의자도 빼곡히 있어서 앞으로 가기가 빡시더라는.....)

 

 

짧게 락앤락에서 젖병 선택에 대한 강의를 해주셨다.

 

 

강의 전, 나는 몸신이다? 황금알? 만물상?

정확하게는 모르지만 이런 프로에서 플라스틱 관련 내용을 봤었기에

락액락에서 진행하는 젖병 선택에 대한 강의가 쉽게 들렸다.

 

 

요약하자면,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PP, TCP, PES, PPSU 또는 내열유리 제품을 사용하라는 것!!

 

 

그리고나서, 기대하던 컬러태교 이야기였다.

 

 

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했던 것일까??

예상과 다르게 강의는 그저 그랬다.

 

 

요약하자면,

1. 튼살관리 - 임신임을 알게된 후 바로 관리를 시작해야한다. 가슴, 팔 안쪽, 복부, 골반, 허벅지, 종아리

                  오일 보다는 크림이 좋다.

 

 

2. 임신3개월 - 레드(토마토) : 태아가 에너지를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

    4 - 오렌지컬러(당근) : 입덧 시기, 웃음 에너지 필요, 부종을 완화

    5개월 - 옐로우(바나나) : 태아의 청각이 발달하는 시기, 지혜 필요, 태아 성별이 확인되는 시기,

                                     소망 컬러

    6개월 - 그린(브로콜리) : 태아의 마음의 평화 필요, 임신 안정기(외출 가능), 태아 활발해짐,

                                     부종이나 다리저림

    7개월 - 블루(블루베리) : 태아의 시각발달(뱃속에서 눈 뜨고 느낌), 아이와 소통 많이,

                                     원활한 소통을 위한 컬러, 혈압 낮추고 시력은 높힌다.

    8개월 - 네이비(블랙푸드) : 태아가 두려움을 느끼는 시기, 통찰의 컬러, 선호&동경의 컬러

    9개월 - 바이올렛(퍼플푸드) : 태아의 감각체계가 완성되는 시기, 바이올렛은 창조적&창의적인 컬러,

                                          측면으로 누워 배 마사지를 해주자. 산모가 제일 힘든 시기

    10개월 - 화이트(양배추) : 태아의 생체리듬이 만들어지는 시기, 젖 몸살 때 가슴에 양배추를 얹어라.

 

 

3. 영아기 - 촉감 : 터치

                청각 : 뱃속에서 엄마 심장소리와 엄마 목소리를 들어 익숙함

                후각 : 주변 향기 중요, 후각을 만족시켜 주지 못할 시 결정 장애 발생 우려

                미각 : 단맛을 선호, 가족과 맛있는 식사를 하면 소통에 좋음

      시각 : 영아기 때 시각이 제일 늦게 발달

 

 

4. 아이가 마사지 거부 시 손가락이라도 해주자.

    엄지 - 비장, 미각

    집게 - 간, 시각

    중지 - 심장, 촉각

    약지 - 폐, 대장, 촉각

    새끼 - 신장, 청각

 

 

 

 

1부 종료 후 화장실 갔다가

부스 돌며 도장 받고.. 사은품 받고.. 다시 2부 강의 들으러 ㄱㄱ싱

 

 

 

 

2부 강의는 전기안전공사에서 진행.

 

 

1974년 6월에 전기안전공사가 설립되었다고 한다.

(전기는 고종 때 들어왔다고....)

 

 

감전사고 1위가 5세 미만의 남자아이라고 하셨다.

 

 

콘센트에 젖가락을 꽂을 때 젖가락이 부러지며 몸안으로 들어갈 수 있고,

실제로 이러한 사례가 있었는데 결국 손가락을 절단했다고 한다ㅠ_ㅠ

 

 

먼지는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셨는데..

이건 컴퓨터 태워봐서 안다ㅠ_ㅠ

 

 

멀티탭은 하나라도 탄 경우 더 이상 사용하지 말고 버리라고 하셨는데,

집에 고이 보관했다가 아이들이 갖고 놀다가 사고난 경우도 많다고 한다.. ㅎㄷㄷ

 

 

그리고 전기코드 뽑는 것은 아이들에게 시키지 말라고 하셨다.

생각해보니, 나도 어릴 때 선을 잡아 당기곤.. 했던 것 같다..;;;;

 

 

또한, 전기선 정리가 잘 안되면 선에 걸려 넘어질 수 있다고..

하~ 이건 얼마전까지 우리 집에서 실제로 내가 겪은.. ㅠ_ㅠ

 

 

중요한 한가지!!

감전 중(??)인 사람을 절연체를 갖고 제지하더라도 왼손은 사용하지 말라고 하셨다.

이는 심장으로 전기가 바로 가서 죽을지도 모른다고ㅠ_ㅠ

 

 

아놔, 강의 듣다가 무서워 죽는줄..

 

 

전기가 편리하면서도 위험하고 조심해야 하는 것임은 분명하고

아이가 태어남과 동시에 더욱 주의를 기울어야 하기에

유익한 강의였다.

 

 

 

 

과감하게 성장앨범 부스는 포기하기. 저 부스 때문에 초반에 스트레스 받은 거 생각하면 ㅠ_ㅠ

 

 

실제 사진보다 줄이 어마어마했었는데, 생각해보니

산모들을 엄청 불러놓고선 부스에 스탭 1명있기도 하더라는.....

그러면서 친추니 소식받기니 도장이니.. ㅠ_ㅠ

 

 

그래도 1부 강의 종료 후에는 각 부스별로 진행이 빨라져서 짧은 시간에

부스를 다 돌아볼 수 있었다. 휴~

 

 

 

 

 

기본 사은품과 부스에서 받은 사은품.

 

 

가방은 부스에서 받은 것인데, 오~ 좋아 좋아!!

 

물을 4통이나 받아서 1통은 마시고 3통만 갖고 왔다. 무거워 죽는 줄..

그래도 좋은 물이라고 하셔서 꾸역꾸역 갖고 왔다.

 

게다가 무료시음 신청하면 집으로 4통을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신청했고,

택배로 바로와서 집에서 냠냠 다 마셨다 ㅎㅎ

 

전기안전공사에서 준 실리콘 안전 돼지코 2개와 교육용CD!!

완전 짱인듯 ㅎㅎ

 

 

아 그리고.. 경품추첨 시간에 동명이인이 2번 나왔었는데도 진행자님이 계속 이름만 부르다가

어쩌다 한번씩 폰 뒷자리 불러주시더라는.

 

분명 내 이름을 듣고 손을 들었는데, 앞에서 다른 분이 손을 들었고 그 분이 받아갔다.

뭐 워낙 사람도 많고 장소도 넓은데다가 어수선했으니 그럴 수 있지..

내가 잘못 들었을거야..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해도 좀 그래!!

(나름 쿨한데 구질구질하게 후기에 쓰다니 ㅋㅋ 나 쫌 아줌마되어가는 듯 ㅠ_ㅠ)

 

 

 

 

1월 일정은 위와 같고,

아직 맘스클래스 참석하지 않으신분이 이 글을 보신다면 신청하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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