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스포~츠 ◀/BaseBall

'연타석 투런' 김동주, "300홈런 욕심난다"

by 걸음이 느린 아이 2011. 8. 29.


"하는 데까지 최대한 해보겠다".
 
'두목곰' 김동주(35. 두산 베어스)가 오랜만에 제 몫 이상을 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통산 1600안타(역대 11번째)와 2700루타(역대 9번째) 기록도 함께.
 
김동주는 28일 잠실 삼성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쐐기 투런과 3회 좌월 투런으로 연타석포를 날리는 등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으로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동주는 "올해 (김)선우를 많이 못 도와줘서 미안했다. 우리 팀 에이스인데 그 점이 미안했다. 그래서 선우가 이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섰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뒤이어 그는 "최근 부진해 연습량을 늘렸다. 혼자 거울 앞에서 200~300회 스윙도 했다. 팀은 힘들지만 야구는 계속해야 하지 않는가"라며 "삼성 투수들의 공이 좋고 공격적이라 직구를 노리고 들어갔다. 오늘 친 4개의 타구가 모두 직구를 때려낸 것"이라고 답했다.
 
값진 개인 기록을 세운 김동주는 "개인적으로는 300홈런이 제일 욕심난다. 하는 데까지 해보려고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김동주는 현재 개인 통산 266홈런(28일 현재)을 기록 중이다.
- 기사랑 사진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펌 -

우리 두목곰이다, 어쩔래~!!

올해 시즌 초반 우승 후보였던 두산베어스.

지금 비록 6위지만, 마지막까지 부상 없이 즐거운 야구 해주세요!

그리고 내년엔 진짜 우승 좀 하자규ㅎ

닥치고 V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