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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자 ◀

존 카터: 바숨 전쟁의 서막

by 걸음이 느린 아이 2012. 3. 13.



느닷 없이 왜 이게 보고 싶다고 한거?

아무튼, 건대 스타시티에 자리가 없어서 결국 천호까지 가서 보았!!

흠..

대략.. 내용은 이렇다.


훈장도 많이 받고 전투 능력이 사기 캐릭터 정도인 주인공이
전쟁 중 부인과 아이를 잃고 군인 생활을 벗어 나고자 한다.

그러던 중 금이 있는 동굴을 찾게 되었고,
그 안에서 사제를 만나는데 사제를 죽이고 얼렁뚱땅 화성으로 공간 이동을 한다.
(여기서 사제란, 먼가 특수한 능력을 가진 종족이며, 못된 욕망으로 화성을 파멸 시키려하는 존재)

화성에서 이런저런 일들을 겪다가 공주를 만나게 되고,
자기 나라가 위험에 빠졌다며 구해 달라고 한다.

그러다 사랑이 싹트고 공주를 돕게 되며, 
나라를 구한다.

그리고 공주와 결혼을 한다.

그러다가..그러다가.. 사제한테 딱 걸려 지구로 다시 보내진다.

화성으로 다시 되돌아 가기 위해 공간 이동의 매체가 되는 목걸이??를 찾아
온 지구를 헤매지만 결국 찾지 못하고..

자신을 해치우기 위해 쫓아 다니는 사제를 유인하기 위해
죽은 척 위장으로 하고.. 

결국 낚인 사제를 죽이고 목걸이를 득템하여 다시 화성으로 가면서 영화는 끝난다.

영화 속에서 지구는 '자숨', 화성은 '바숨'이고,
주인공 이름이 '존 카터'다.

그래서 제목이 저렇다.


아무튼, 보는 동안 지루한 면도 있었지만..
영화 본 다음 날 생각해보니 매우 재미있었던 영화였다.ㅋㅋ

나 영화 보면서 안 잤다규!
나초는 너가 찍어서 먹으라규!
음료수 한개에 스트롱 두개 꽂으면 내가 그걸 어떻게 마시냐규!
(누군가를 막 혼내는 중..)

이제 빨리 어벤져스가 나와야 할 때....
으흐흐 아이언맨님아 보고싶어욤~!!




2012.03.10 천호 롯데 시네마 PM 6:00
with 미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