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밑에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1TV는 10일 밤 11시 추석특집 '박철순의 열혈구단'을 방송한다.
한국 야구사에서 전설의 불사조로 기록된 박철순. 그가 지금 경북 경산시 외곽의 공단 지역 마을 축구장에서 오합지졸 리틀 야구단을 지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박철순이 '경산 동부 리틀 야구단'을 지도하게 된 사연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곳 아이들을 불러 모아 야구를 시작한 이는 같은 동네 아저씨인 김영준 씨다. 중학생 시절 야구선수로 뛰었지만 가난 때문에 야구를 포기했던 그는 할 일 없이 몰려다니는 아이들을 동네 축구장으로 몰고 가서 야구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심심풀이, 오합지졸 야구로 시작했지만 아이들은 변하기 시작했다. 공부도, 내세울 특기도 없었던 아이들은 야구를 통해서 자신도 뭔가 할 줄 안다는 자신감을 회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경산 동부 리틀 야구단은 자신들의 실력 검증을 위해 국내 최강의 리틀 야구단인 남양주팀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결과는 14:0 콜드 완패.
이렇게 되자 김영준 코치는 실력 있는 지도자를 찾게됐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롤 모델이며 야구인생의 영웅인 불사조 박철순을 생각해낸다.
왜 밤 11시에 함?
아무도 안 볼까봐 그럼?
그럴거면 애초에 만들지를 말던가.
아오 우리 철순옹 간지 안나게 밤 11가 뭐임
리틀 야구단 이야기이면, 어린 아이들도 많이 봐야는데
밤 11시에 저거 보고있음 부모님들이 참 좋아라 하겠네.
좋은 방송 편성 시간이 개판이구만
아무튼, 철순옹 짱
아무도 안 볼까봐 그럼?
그럴거면 애초에 만들지를 말던가.
아오 우리 철순옹 간지 안나게 밤 11가 뭐임
리틀 야구단 이야기이면, 어린 아이들도 많이 봐야는데
밤 11시에 저거 보고있음 부모님들이 참 좋아라 하겠네.
좋은 방송 편성 시간이 개판이구만
아무튼, 철순옹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