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기를 부탁해 ◀/짱짱이☆20 ∑ 여덟 번째 만남 2015.12.24 크리스마스이브 임신초기, 아기집 확인할 때랑 심장소리 들었을 때 그 후 정말 오랜만에 신랑과 함께 병원 ㄱㄱ싱 신랑이랑은 처음으로 초음파실 함께 ㅎㅎ 사진 엄청 많이 뽑아 주셨는데, 이 날의 핵심은 얼굴 입체초음파이니 요렇게 이쁘게 스티커 붙여서+_+ 얼굴 앞에 저것들 좀 잘 좀 지워주지.. 귀찮은지 대충 지워주다니.. ㅠ_ㅠ 볼, 입술, 턱 다 신랑이랑 똑같은데.. 코는 대체 누굴 닮은건지 도통 모르겠다.. 코를 보고 실망하자 신랑이 그러지 말라고, 애가 다 듣는다고. 자기 눈에는 귀엽기만 하다고. 아무쪼록 머리크기랑 배둘레 다 1주씩 크다고.. 게다가 몸무게가 1400g이라고 하셨다. 검사 당일이.. 아마.. 28주 5일인가 그랬는데.. 애가 평균보다 좀 큰 듯 하다. 임신 중엔 .. 2015. 12. 28. ∑ 일곱 번째 만남 2015.12.01 임당검사 후 첫 초음파 지난주 산부인과에서 임당검사를 받기위해 아침을 굶고.. 집을 나서는데.. 비가 주룩주룩 ㅠ_ㅠ 너무 가기 싫었어.. 싫었어.. 그러다 갑자기 보건소에서도 임당검사를 해준다는 것이 딱 떠오름!! 인터넷 검색 ㄱㄱ싱 보건소에 전화해서 몇 가지 문의 후 다음 날 방문!! 1. 아무때나 가도 되냐 2. 주의사항 없냐 3. 비용은 어떻게 되냐 (덕분에 난 다음날 아침에 또 굶어야 했....ㅠ_ㅠ) 하, 그런데 이게 왠일. 전 날에 비와서 산부인과 가기 싫었는데 임당검사 하러 보건소 가는 날 완전 추웠음;; 미세먼지 혹은 황사처럼 눈이 내리기도 했었고.. 전국에 눈소식이.. ㅠ_ㅠ 추운 날씨에, 공복에, 달디 단 임당검사용 포도당 50g을 원샷하고 나니.. 속이 니글니글~.. 2015. 12. 2. ∑ 여섯 번째 만남 2015.10.28 정밀초음파 한 달이라는 시간이 웨 이렇게 길게 느껴지던지.. 스마트폰&아이패드&컴퓨터&TV를 가깝게 하는데, 전자파에 대해 생각도 하지 못했던 나!! 정밀 초음파를 앞두고 신경이 많이 쓰였지만, 습관이란게 쉽게 고쳐지지도 않고..ㅠ_ㅠ 1991년부터 컴퓨터를 했고, 1998년부터 핸드폰을 썼고, PC게임도 엄청했고, 직업도 하루종일 PC를 붙들고 있었고.. 17살부터 타지방 유학생활로 집을 나와 살다보니 식생활 패턴도 그닥 올바르지 않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왜 난 이렇게 폐인같은 삶을 살았나 싶기도 하고..ㅠ_ㅠ 걱정을 잔뜩 하고 산부인과로 ㄱㄱ싱~ 우리 짱짱이 얼굴 측면!! 이렇게 보면 콧가 높은데.. 밑에 사진은 코가 낮은 것 같아ㅠ_ㅠ 짱짱아 제발 코 높이는 아빠를.. 2015. 11. 11. ∑ 다섯 번째 만남 2015.09.30 2차 기형아 검사 및 성별 확인 2차 기형아 검사는 피를 뽑아...ㅠ_ㅠ 선천성 기형아 검사라고 하던가.. 아무튼 그렇다 한다. 지난번엔 주사를 양쪽에 3번이나 꽂아서 멍이 한달을 하더니 이번엔 한방에 피 뽑고 멍도 안들고+_+ 분명, 초음파 보면서 설명 들었는데 이건 무슨 사진인데 도총 모르겠다ㅠ_ㅠ 이건 또 뭐란 말인가ㅠ_ㅠ 오른쪽은 팔인가.. 다리인가.. 그런 것 같은데.. 요건 알겠다. 얼굴 초음파인데, 오른쪼 사진은 손으로 눈 비비는 초음파!! 초음파가 싫어서 눈을 비비는건가 졸인가.. 눈이 가려운가.. 뭐지?? 요건 다리사이 고추 사진이었던 것 같은데.. 우리 짱짱이는 남자아이였다!! 우리신랑은 딸바보가 되고 싶다더니, 아들이란 말에 축구선수 시켜야겠다며 들떠있....ㅋㅋ 2015. 10. 2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