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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를 부탁해 ◀/산모교실

★후기★ 29회 아이맘 프리미엄 태교음악회

by 걸음이 느린 아이 2016. 1. 6.

29회 12/23 아이맘 프리미엄 태교음악회 - 서울

 

 

 

 

 

행사 장소가 좀 멀긴하지만, 기존과 다른 '연극 & 음악회' 이기에 신청을 했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당첨자 발표!!

 

 

한 번에 가는 버스를 타고 한 40분 정도 걸렸던 것 같은데.. ㅎㅎ

 

 

 

 

우리동네 현백 보다 좋아보였다.

 

 

지난번 후디스맘 아카데미도 현백(삼성역)에서 진행됐는데,

현백이 이런 행사에 적극적인건지.. 아니면 다른 예약이 별로 없는건지..ㅎㅎ

 

 

 

 

 

행사가 2시부터 시작인데,

안에 리허설을 한다는 이유로 입장이 계속 딜레이됐고..

나중엔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렸다ㅠ_ㅠ

거의 10~15분 전에 입장했던 것 같은데..

 

 

 

 

무대 양쪽에 배치된 부스.

이 외에도 보험사, 물티슈제조기, 탄산수, 핸드크림 등의 부스가 더 있었다.

 

 

 

 

진행자분이 얼핏 지오디에 김태우스러웠는데,

생긴거와 다르게(??) 차분한 목소리로 진행하셨다.

 

 

그러다 초대가수가 있다고.. 박수 쳐 달라고.. 앵콜도 외치면 앵콜도 한다고..

아.. 누구지 누구지 하면서 은근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WOW~

진행자님 노래 잘하시더라는.. ㅋㅋ

(진짜 키 작은 김태우 작다.....)

 

 

 

 

이날 D라인 페스티벌은 없었다.

신정차가 없었던건지.. ㅎㅎ

 

 

 

 

 

 

 

1부는 1인 연극이었다.

 

 

결혼, 임신(초, 중, 후), 출산, 육아

총 6개였나.. 아무튼 해당 기간별 여성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혼자서 연극을 한다는게 쉽지 않았을텐데,

참석한 임산부들을 웃기고 울리고 공감시키는 놀라운 능력을 보여주셨다.

 

 

앞으로는 카메라를 갖고 다녀야하나..

정말 내 휴대폰 카메라 쓰레기네ㅠ_ㅠ

 

 

 

 

 

 

연극 후 바로 영어자장가를 배워보는 시간이었다.

 

 

나도 우쿨렐레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편안하고 듣기 좋게 들렸다 ㅎㅎ

 

 

악보도 준비해주셔서 나중에 잘 써먹을 수 있을 것 같다+_+

 

 

 

 

영어 자장가 배우기 시간 후 쉬는 시간~!!

참여부스를 돌았는데, 요건 브랜드는 기억나지 않지만 핸드크림이었다.

 

 

다양한 향이 있었는데 체험해 볼 수 있었고,

발림성도 좋고 향도 좋았다.

 

 

그런데, 작은게 16000원인가.. 큰게 3만 얼마라고....

핸드크림 잘 안쓰는 나에게는 너무 비싸게 느껴졌다....;;;;

 

 

 

 

탄산수 부스인데, 저 탄산수를 한 병씩 받을 수 있었다.

 

 

탄산수나 음료수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 아직도 냉장실에 고이 보관중이다.

유통기한 전에는 마셔야지....ㅋㅋ

 

 

이 외에도 몇 부스가 더 있었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

 

 

보험 부스에서는 작성하는 것 때문에 줄이 좀 길었고,

성장앨범 부스에서는 진행자님이 직접 설명해주셨고, 당일 예약도 받았다.

 

 

물티슈제조기 부스는 좀 어수선했다. 퓨어메이드인가..

깨끗한 물티슈 직접 만들어 쓰라는 취지로 만들어진 기계 같은데,

물티슈 원단을 포장없이 그냥 손으로 세어 낱개로 나눠주시던.. ㅋㅋ

그걸로 체험해 보려해도 한 분만 계셔서 정신없고 설명은 하나도 듣지도 못하고.. ㅋㅋ

 

 

 

 

 

 

이날은 재즈공연이 아니었고,

빅대디(??) 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지만 3인조 그룹 같았다.

 

 

보컬 두 분은 보이는 바와 같이 덩치가 Big!!!!

 

 

각자 2곡씩 부르고 앵콜로 1곡, 총 5곡을 불러주셨다.

차분한 곡을 선정해서 들려주셨고..

그냥 내스타일은 아니었던 것으로. 하지만 잘 하셨습니다 ㅎㅎ

 

 

 

마지막 경품 추첨시간!!

 

 

언제나 그렇듯 크게 기대하지 않으니까,

이날은 경품 보다 '아 빨리 끝나라!!'가 마음 속에 간절했다.

 

 

이날이 23일이었는데,

신랑은 회사에서 케이크 만들고 단체 연극관람 차 대학로에 간다며..

케이크를 들고 갈 수 없다며-_-a

 

 

여기 장소가 미아니까 혜화까지 금방이니..

조금만 일찍 끝나면 케이크를 받아 집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빨리 끝나라 끝나라..'했으나 절묘하게 시간이 어긋나버린 ㅋㅋ

 

 

결국 집에 가는 길에 신랑네 회사근처 지하철역 물품보관함에서 케이크를 찾아 집으로....

 

 

추운날, 임산부 부려먹는 신랑.

연극 끝나고 신나게 회식하고 새벽에 들어오고 ㅋㅋ 

 

이날 사은품 받은 사진이.. 없는 것을 보니..

집에 늦게 도착해서 정신이 없었나..보다..

 

 

<올댓맘 카페 '꼬미냥'님 사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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