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의 아들 반신반인이(이름 길어서 패스) 신과 세상을 구한다는 스토리.
전쟁의 신 아레스가 초중반에 곰나 강력하더니만
죽을때엔 좀 허망하다는 것!
곰나 거대할 것 같았던 전쟁신 또한 주인공의 선전으로
쉽게 마무리가 되었다는 것!
나름 재미있었던 영화였고.
신도 죽더이다.
나름 볼거리도 있고 소재도 나쁘지 않았고
지루하지도 않았어.
아 그런데
영화보는데 뒤에서 아저씨가 막 소리 질렀어.
요즘 극장에 가면 무개념이 너무 많아.
전화는 기본이고. 애기들은 울어대고. 노래를 따라 부르고.
2012년 3월 31일 14:55 종로 롯데시네마 피카디리 with 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