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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BaseBall

'11승' 김선우, "동주형 1회 투런이 큰 힘"

by 걸음이 느린 아이 2011. 8. 29.

"1회 터진 투런이 '부담 없이 던져도 되겠다'라는 기분을 갖게 했다".
 
11승 째를 거두며 팀의 대표 에이스 노릇을 한 '써니' 김선우(34. 두산 베어스)가 연타석 투런으로 부담을 덜어 준 선배 김동주(35)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선우는 28일 잠실 삼성전서 선발로 나서 7이닝 동안 98개의 공(스트라이크 60개, 볼 38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탈삼진 4개, 사사구 2개)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7패)째를 거뒀다.
 
경기 후 김선우는 "타선 지원 덕분에 편하게 던졌다"라며 4일 휴식 후 한 템포 빨리 선발 등판한 데 대해 "나만이 아니라 선수들이 다들 힘들다. 팀원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다"라고 답했다.
 
뒤이어 그는 "욕심 내지 않고 빠르게 범타 처리하고자 노력했다"라며 "3회 투런도 힘이 되었지만 특히 1회 동주형이 투런을 터뜨린 게 큰 힘이 되었다. 3-0이 되니 '부담없이 던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힘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 기사랑 사진 두산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펌 -

역시 4연패는.. 김선우 당신이 끊어주었군요ㅎ

모자에 쓰인.. 1번 17번..

이재우, 임재철 그립고 그립고 그립다 ~
 
그나저나 고창성 선수는 언제 1군 등록되나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