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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46

KBS 추석특집 '박철순의 열혈구단' - 출처 밑에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1TV는 10일 밤 11시 추석특집 '박철순의 열혈구단'을 방송한다. 한국 야구사에서 전설의 불사조로 기록된 박철순. 그가 지금 경북 경산시 외곽의 공단 지역 마을 축구장에서 오합지졸 리틀 야구단을 지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박철순이 '경산 동부 리틀 야구단'을 지도하게 된 사연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곳 아이들을 불러 모아 야구를 시작한 이는 같은 동네 아저씨인 김영준 씨다. 중학생 시절 야구선수로 뛰었지만 가난 때문에 야구를 포기했던 그는 할 일 없이 몰려다니는 아이들을 동네 축구장으로 몰고 가서 야구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심심풀이, 오합지졸 야구로 시작했지만 아이들은 변하기 시작했다. 공부도, 내세울 특기도 없었던 아이들은 야구를 통해서 자신.. 2011. 9. 8.
NC 김경문 감독, "박찬호에게 투수 훈련 멘토 부탁하고 싶다" - 출처 사진에.. - ◇김경문 감독이 NC 다이노스 신임감독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 감독은 6일 오후 경남 창원시 사보이호텔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NC 다이노스의 초대사령탑을 맡게 됐다. 김 감독은 취임식 후 마산야구장 트라이아웃 현장을 찾아 참가선수들의 기량을 면밀히 살피는 등 감독으로서의 첫 임무를 수행했다. 창원=김재현 기자 basser@sportschosun.com "박찬호에게 신인 투수들의 훈련 멘토를 한번 부탁해보고 싶다." 3개월만의 복귀, 하지만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의 안테나는 늘 고국 그라운드를 향해 있었다. 김 감독은 6일 경남 창원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인근 마산구장으로 이동, 구단의 2차 트라이아웃을 지켜봤다. 유니폼이 아닌 와이셔츠에 수트 차림이.. 2011. 9. 6.
'11승' 김선우, "동주형 1회 투런이 큰 힘" "1회 터진 투런이 '부담 없이 던져도 되겠다'라는 기분을 갖게 했다". 11승 째를 거두며 팀의 대표 에이스 노릇을 한 '써니' 김선우(34. 두산 베어스)가 연타석 투런으로 부담을 덜어 준 선배 김동주(35)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선우는 28일 잠실 삼성전서 선발로 나서 7이닝 동안 98개의 공(스트라이크 60개, 볼 38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탈삼진 4개, 사사구 2개)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7패)째를 거뒀다. 경기 후 김선우는 "타선 지원 덕분에 편하게 던졌다"라며 4일 휴식 후 한 템포 빨리 선발 등판한 데 대해 "나만이 아니라 선수들이 다들 힘들다. 팀원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다"라고 답했다. 뒤이어 그는 "욕심 내지 않고 빠르게 범타 처리하고자 노력했다"라.. 2011. 8. 29.
'연타석 투런' 김동주, "300홈런 욕심난다" "하는 데까지 최대한 해보겠다". '두목곰' 김동주(35. 두산 베어스)가 오랜만에 제 몫 이상을 해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개인 통산 1600안타(역대 11번째)와 2700루타(역대 9번째) 기록도 함께. 김동주는 28일 잠실 삼성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쐐기 투런과 3회 좌월 투런으로 연타석포를 날리는 등 4타수 3안타 2홈런 5타점으로 팀의 7-2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김동주는 "올해 (김)선우를 많이 못 도와줘서 미안했다. 우리 팀 에이스인데 그 점이 미안했다. 그래서 선우가 이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섰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라고 밝혔다. 뒤이어 그는 "최근 부진해 연습량을 늘렸다. 혼자 거울 앞에서 200~300회 스윙도 했다. 팀은 힘들지만 야구는 계속해야 하지 않는가".. 2011.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