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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BaseBall43

니들이 뭔데 포기하라 마라 그럼? 어느 사이트의 상위권에 랭크된 글이다. 어떤 기자의 글인줄 알았으나 블로거의 글인 것으로 확인됐다. 글 중반부에 두산의 4강은 사실상 물건너 갔고,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지만 단한명 김광수 감독대행만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그렇다. 사실상 현재 4강에 진출한다는 것은 미라클 두산으로 빙의된다 하더라도 어렵고. 불가능하고. 비현실적인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선수들을 좀 볼래? 한 동안 성적 부진으로 스포츠 기사에서 두산의 기사는 찾아볼 수 없었지만 위 내용들은 근래 올라온 기사들의 일부이다. 이렇게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다. 물론 선수들 마음속에선 4강 진출을 포기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적어도 야구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혹은 티비로 지켜보고 응원하는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최.. 2011. 9. 8.
KBS 추석특집 '박철순의 열혈구단' - 출처 밑에 -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KBS 1TV는 10일 밤 11시 추석특집 '박철순의 열혈구단'을 방송한다. 한국 야구사에서 전설의 불사조로 기록된 박철순. 그가 지금 경북 경산시 외곽의 공단 지역 마을 축구장에서 오합지졸 리틀 야구단을 지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박철순이 '경산 동부 리틀 야구단'을 지도하게 된 사연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곳 아이들을 불러 모아 야구를 시작한 이는 같은 동네 아저씨인 김영준 씨다. 중학생 시절 야구선수로 뛰었지만 가난 때문에 야구를 포기했던 그는 할 일 없이 몰려다니는 아이들을 동네 축구장으로 몰고 가서 야구를 가르치기 시작했다. 심심풀이, 오합지졸 야구로 시작했지만 아이들은 변하기 시작했다. 공부도, 내세울 특기도 없었던 아이들은 야구를 통해서 자신.. 2011. 9. 8.
NC 김경문 감독, "박찬호에게 투수 훈련 멘토 부탁하고 싶다" - 출처 사진에.. - ◇김경문 감독이 NC 다이노스 신임감독으로 공식 취임했다. 김 감독은 6일 오후 경남 창원시 사보이호텔에서 취임 기자회견을 갖고 NC 다이노스의 초대사령탑을 맡게 됐다. 김 감독은 취임식 후 마산야구장 트라이아웃 현장을 찾아 참가선수들의 기량을 면밀히 살피는 등 감독으로서의 첫 임무를 수행했다. 창원=김재현 기자 basser@sportschosun.com "박찬호에게 신인 투수들의 훈련 멘토를 한번 부탁해보고 싶다." 3개월만의 복귀, 하지만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의 안테나는 늘 고국 그라운드를 향해 있었다. 김 감독은 6일 경남 창원 사보이호텔에서 열린 취임 첫 기자회견을 마친 후 인근 마산구장으로 이동, 구단의 2차 트라이아웃을 지켜봤다. 유니폼이 아닌 와이셔츠에 수트 차림이.. 2011. 9. 6.
'11승' 김선우, "동주형 1회 투런이 큰 힘" "1회 터진 투런이 '부담 없이 던져도 되겠다'라는 기분을 갖게 했다". 11승 째를 거두며 팀의 대표 에이스 노릇을 한 '써니' 김선우(34. 두산 베어스)가 연타석 투런으로 부담을 덜어 준 선배 김동주(35)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김선우는 28일 잠실 삼성전서 선발로 나서 7이닝 동안 98개의 공(스트라이크 60개, 볼 38개)의 공을 던지며 6피안타(탈삼진 4개, 사사구 2개)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7패)째를 거뒀다. 경기 후 김선우는 "타선 지원 덕분에 편하게 던졌다"라며 4일 휴식 후 한 템포 빨리 선발 등판한 데 대해 "나만이 아니라 선수들이 다들 힘들다. 팀원으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다"라고 답했다. 뒤이어 그는 "욕심 내지 않고 빠르게 범타 처리하고자 노력했다"라.. 2011.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