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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보자 ◀52

코믹쇼 로미오와 줄리엣 시즌2 오랜만에 대학로 나들이가 나름 설레게 했던 날~ 날씨가 좋을 것을 예상했지만, 추웠어 ㅠ_ㅠ 나중에 날 따뜻해지면 다시 가서 창경궁도 가야지ㅎㅎ 딱히 보고 싶은 연극은 없었지만, 연극이 너무*100 보고 싶어서 인기 순위와 후기들을 살피던 중 발견한 요것 ! 딱 제목만 봐서는.. '아 식상하겠다. 별로겠다.' 했으나, 포스터를 보면서 흥미로워지기 시작했다. 예매를 하려는데 1인 30,000원 허걱 -_-;; 보고 싶은데 비싸다ㅠ_ㅠ 생각하던 순간. '미소나눔티켓'이란 것으로 보게 되었다. 상세 설명은 잘 못 봤지만, 연극의 발전과 이웃돕기? 뭐 그런 거 추진하는 거라더군. 그리하여 난 30,000원짜리 티켓을 10,000에 구입하였다.(G마켓에서..) 현장에서 구매 시엔 위 두 가격의 사이였던 것으로 기.. 2012. 3. 5.
범죄와의 전쟁 예고편을 보지도 않았고 그닥 관심있지 않은 영화였는데 현지늬의 '언니야 범죄와의 전쟁 보자' 한마디에 콜을 외친..ㅎ 영화를 보는 내내 재미있더군ㅎ 하정우님 목소리 너무 멋지셈ㅠ_ㅠ 민식이 아저씨는 여전히 연기를 너무 잘하실뿐이고.. 시대적인 배경이 1980년대라서 그런지.. 관객 중엔 아저씨 아줌마들이 많았어. 극중에 흘러나오는 노래를 큰소리로 따라 부르시던 내 옆자리 아저씨.. 영화 내내 수다스럽던 옆자리 아줌마들.. 아..그리고 내 옆자리 아저씨는 영화 보다가 전화받았어..큰소리로-_-;; 뭐, 됐고. 영화 포스터를 보면 최민식과 하정우가 어깨를 나란히 한 주연 같지만, 최민식 원톱에 왼손은 거들뿐 격의 하정우님. 하정우님의 냉철하고 잔인한 액션에 흠칫 했지만, 아 역시 연기를 잘하는 구나.. 감탄.. 2012. 2. 27.
하울링 재미있다며 누군가가 강력 추천을 한 영화. 어떤 영화인지 진작에 알았다면 보지 않았을테지만.. 영화를 본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무래도.. 질풍이의 발연기~!! 영화 내 캐릭터 설정이 좀 이상했어. 이나영이 밤에 홀로 오토바이를 타며 과거를 회상하는데 대체.. 뭐.. 어떠한 메시지를 주려 한건지.. 송광호는 왜 아들한테 맞았는지.. 어중간한 캐릭터였어.. 송광호.. 역시 가장 강한 이펙트를 남긴건 질풍이? 아 그런데 너무 징그러웠다규. 왜 사람이 죽는데 눈을 뜨고 죽어. 왜 째려봐~ 아놕 -_-a 영화스포일러 시작. 5년전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마약과 성매매를 하던 4명과 우두머리 한명. 우두머리를 협박하기 위해 몰카를 찍어서 협박. 그 중.. 마약과 성매매에 이용되고 버려진 여자아이의 아빠. 특수.. 2012. 2. 20.
글러브 조카님의 은혜로 2011년 1월 광나루역 근처 시사회에도 다녀왔던 그 영화. 배우들과 OST 가수(허각, 존박)의 무대인사와 공연도 있었던. 배우들과 가수들 사진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고. 이 영화로 말할 것 같으면, 실존 인물들의 실존 이야기를 영화화 한 것으로 제목에서 딱 느껴지듯이 야구가 바탕인 영화다. 청각 장애 고등 야구부의 이야기이며, 장애라는 부분을 좀더 어필하고 싶었는지 포수가 왼손잡이다. 왼손잡이 포수는 1루 견재가 오른손잡이 포수보다 핸디캡이 있다는 사실. 이 영화는 재미와 감동을 주고, 교훈을 준다. 시사회에서 보고, 언니 동생들이랑 코엑스 가서 또 보고, 다운로드 받아서 또 보고, 이번 설날에 TV에서 해줘서 또 보고. 이 이야기를 했더니 능력자 조카님께서 DVD를 보냈다고 한다. 이.. 2012. 2. 16.